의대생 단체행동 유보…정부 "재응시 허용 곤란"

전국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정부 의료정책에 반대해 벌였던 단체행동을 잠정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의사 국가시험 응시를 취소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어제(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을 구제해달라는 의료계 요구에 대해 국민 동의가 선행되지 않으면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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