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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치 트리플더블' 덴버, 클리퍼스에 3연승…극적인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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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덴버 너기츠가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4전3선승제)에서 LA 클리퍼스를 꺾고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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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덴버 너기츠가 니콜라 요키치의 트리플더블 활약을 앞세워 LA 클리퍼스를 물리치고 극적으로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차전(4전3선승제)에서 클리퍼스를 104-89로 완파했다.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덴버는 이후 3연승을 질주, 극적으로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도 유타 재즈를 맞아 1승3패 위기를 극복했던 덴버는 이번 봄 농구 '기적의 팀'으로 거듭났다.

두 팀의 희비가 완전히 엇갈렸다. 덴버는 11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고, 클리퍼스는 눈앞에 다가왔던 창단 첫 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덴버의 결승 상대는 서부 콘퍼런스 1번 시드 LA 레이커스다. 레이커스는 1라운드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4승1패, 2라운드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4승1패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요키치가 16득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자말 머레이는 양 팀 최다인 40득점을 몰아쳤다. 제래미 그랜트와 개리 해리스는 나란히 14득점을 보탰다.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는 14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야투율 27.3%로 부진했다. 폴 조지도 10득점에 그쳤다. 몬트레즐 하렐이 20득점, 야투율 70%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까지는 클리퍼스가 좋았다. 1쿼터를 24-24로 마친 뒤 2쿼터 들어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12점 차까지 앞서며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덴버도 머레이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좁히며 후반을 기약했다.

덴버는 54-56으로 뒤진 가운데 시작된 3쿼터 초반, 그랜트의 3점슛 2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요키치가 골밑을 장악한 가운데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82-74로 3쿼터를 마무리한 뒤 4쿼터 초반 클리퍼스의 득점이 침묵하는 사이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며 승리했다.

동부 콘퍼런스 결승 1차전에서는 마이애미 히트가 보스턴 셀틱스를 연장 끝에 117-114로 제압했다.

4쿼터 종료 1분 전 100-105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마이애미는 타일러 히로와 지미 버틀러의 3점슛 2개로 역전에 성공한 뒤 종료 직전 보스턴에 자유투 득점을 허용, 연장전을 치렀다. 보스턴으로선 0.9초가 남은 가운데 제이슨 테이텀의 두 번째 자유투가 실패한 것이 뼈아팠다.

연장전에서도 마이애미는 23초를 남기고 113-114로 끌려갔지만 버틀러의 골밑 3점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한 뒤 자유투 1득점을 보태 3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16일 NBA 전적

마이애미(1승) 117-114 보스턴(1패) / 콘퍼런스 결승

덴버(4승3패) 104-89 LA클리퍼스(3승4패) / PO 2라운드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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