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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젊은이도 안심해선 안돼, 노안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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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아이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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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老眼)은 말 그대로 눈이 늙는다는 뜻으로 나이가 들어야 생기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최근 20대와 30대와 같은 젊은 층에 노안이 찾아오고 있다. 노안이 빨라진 원인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생활습관 때문이다.

모니터나 휴대폰 화면은 집중해서 볼 때 눈은 깜박이는 횟수가 줄어들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스마트폰, 컴퓨터, TV에서는 블루라이트가 나오는데 자외선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눈에 좋지 않다.

노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 실명까지 올 수 있는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스스로 노안이 시작됐는지 알아보고 주기적으로 안과를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안을 예방하려면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적어도 스마트폰 10분 사용, 20초가량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또 방안을 어둡게 하고 컴퓨터 모니터 불빛만 응시하는 것도 좋지 않다. 주변 조명을 켜서 방안을 밝게 하고 모니터를 보는 것이 좋다.

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것도 눈 건강에 좋지 않다. 최대한 렌즈보다 안경을 착용하도록 하고 어쩔 수 없을 때는 세척과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임채령 기자 syjj426@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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