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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추석 앞두고 곳곳서 코로나19 확진…서울국세청 5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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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기아차공장 누적 13명 확진…위중·중증 88%는 60세 이상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는 한풀 꺾인 양상이지만, 오피스가 밀집한 서울 광화문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하는 등 불안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1주일가량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으면서 방역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과 관련해 지난 1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다. 확진자 중 4명은 직장 동료, 1명은 가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