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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와 친분 내세운 2조 원대 사기극 들통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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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아베 전 총리와 친분을 앞세워서 우리 돈으로 2조 원이 넘는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건강기구 판매업체의 전 회장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저팬라이프의 야마구치 다카요시 전 회장은 연 6% 대로 이자를 쳐서 돌려주겠다면서 건강기구 판매 사업에 투자하도록 한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야마구치 회장은 회사가 회생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투자자 7천 명 정도를 모아서 총 2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2조 2천억 원을 빼돌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야마구치 전 회장은 아베 전 총리가 주최하는 봄 맞이 행사, 사쿠라를 보는 모임에 2015년에 초대됐는데, 이때 받은 초대장을 홍보물에 실어서 투자자를 모으는데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아베 전 총리는 야마구치 전 회장과 독대로 만난 적이 없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서 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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