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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악재’ 이용규 4주 부상, 최원호 대행 “올 시즌 복귀 힘들듯”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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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민경훈 기자]3회초 2사 한화 이용규가 파울타구를 날리며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되고 있다. /rumi@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35)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용규가 내복사근이 3.8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의사 소견으로는 현장 복귀까지 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용규는 지난 17일 키움전에서 3회 타격을 한 후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당시에는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이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내복사근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겠지만 지금 4주 부상이면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힘들지 않을까 싶다. 이용규가 종아리도 안좋고 어깨도 안좋은 상황에서 투지를 보여주며 뛰고 있었는데 정말 안타깝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서 “이용규가 원래 옆구리쪽이 좋지 않았다. 타자들이 몸을 워낙 빠르게 회전시키다보니 근육이 이를 못견디는 경우가 있다. 그동안 피로가 많이 쌓인 것도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규는 올 시즌 98경기 타율 2할8푼5리(344타수 98안타) 1홈런 24타점 OPS 0.717을 기록하며 한화 타선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해줬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한화도 큰 타격을 입게됐다.

한화는 남은 시즌 노수광이 이용규를 대신해 주전 중견수를 맡을 예정이다.

더 큰 문제는 이용규를 대신할 선수를 2군에서 콜업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한화는 지난달 31일 육성군에 있던 신정락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군 선수단이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번주가 되서야 훈련을 시작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2군이 다음주 수요일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그래도 1~2경기는 해야 2군에서 선수를 올릴 수 있다. 이번주는 외야수 한 명 없이 야구를 해야한다”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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