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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페르난데스, 반 시즌 뛰고 맨유 '올해의 선수' 수상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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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맨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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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단 반 시즌 밖에 안 뛰었지만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18-2020시즌 ‘맷 버스비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에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을 페르난데스는 반 시즌만 소화했음에도 구단 최고의 선수가 됐다.

페르난데스는 2019-2020시즌 겨울 맨유로 이적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등 총 22경기에 출전해 12골 8도움을 기록했다.

맨유는 시즌 중반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달린 4위 달성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의 영입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탔고,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됐음에도 시즌 종료까지 그 기세를 이어갔다.

맨유는 EPL에서 3위를 차지해 UCL 티켓을 따냈고, UEL에서도 4강까지 오르는 등 최근 들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그 과정에서 페르난데스는 리그 최종전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해 2-0 승리와 3위 확정에 기여했다.

그 활약을 인정받아 페르난데스가 맨유 올해의 선수가 됐다. 맨유 올해의 선수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다. 시즌의 절반 밖에 뛰지 않았지만 맨유의 시즌 성적에 가장 큰 기여를 했던 것이 주효했다. 2위는 앙토니 마샬, 3위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차지했다.

페르난데스는 “당연히 팀과 구단과 팬들을 위해 우승컵을 따내고 싶다. 하지만 개인상 역시도 분명 행복하다”라며 “이런 상을 받으면 기분이 매우 좋다. 나 역시 다르지 않다. 매우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나는 맨유와 팬들을 위해 많은 트로피를 따내고 싶다. 그들은 그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라고 덧붙였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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