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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서준원 불펜행, 우리가 더 강해지는 방향"[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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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 허문회 감독이 지난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키움과 롯데의 경기에서 9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타를 친 민병헌을 향해 ‘짝짝이’ 응원도구를 흔들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롯데 허문회 감독이 불펜진에 합류한 서준원의 등판 계획을 발표하며 불펜진 업그레이드를 기대했다.

허 감독은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서준원이 3.2이닝 5실점으로 올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치른 것에 대해 “아쉬움보다는 이제부터 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구수 60개가 넘었고 0-5로 지는 상황이라 바꾸기로 했다. 바꾸면서 이틀 쉬면 일요일에 등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 서준원은 선발투수로만 20경기를 소화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5.01을 기록했다. 롯데는 올해로 프로 2년차인 서준원의 이닝수를 130이닝으로 제한했는데 지금까지 서준원은 97이닝을 던졌다. 남은 이닝은 중간투수로 채울 계획이다. 허 감독은 “준원이에게 최근에 중간투수라고 생각하고 던지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구속은 더 잘 나왔다”며 “준원이가 중간으로 가면 우리가 더 강해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등판 기준은 다른 중간투수들과 마찬가지다. 선발을 했다고 무조건 멀티이닝을 소화시키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감독은 서준원의 불펜진 합류가 승부처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승헌이 일요일 더블헤더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서준원이 중간에 있다. 우리 선수들의 컨디션과 준원이의 불펜 합류 시점 등을 생각했다. 일요일부터가 우리가 지금보다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봤다. 1이닝을 잘 막아주는 투수가 생기면 굉장히 크게 작용한다”며 사실상 오는 20일 NC와 더블헤더부터 전력투구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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