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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 2주 만에 시청률 껑충…이유 있는 상승세 [ST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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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 연정훈 / 사진=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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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거짓말의 거짓말'이 첫 회 1%대의 시청률로 시작해 2주 만에 4%대 시청률로 껑충 뛰어올랐다. 탄탄한 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거짓말의 거짓말'을 향한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연출 김정권)'은 입양된 친딸의 새엄마가 되기 위해 거짓 사랑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지난 3, 4회 방송분에서는 지은수(이유리)와 강지민(연정훈)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10년 전 D.O 코스메틱의 회장 김호란(이일화)의 아들이자 자신의 남편인 전기범(송재희)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복역을 마친 지은수는 복역 중 낳았던 딸을 찾기 위해 김호란을 찾아갔다. 김호란은 아들을 죽인 지은수를 죽일 만큼 싫어했지만 하나 남은 핏줄이라 잘 키워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딸을 맡았던 터.

하지만 김호란은 10년 만에 자신을 찾아온 지은수에게 "내 꽃밭도 망쳐놨는데 네 꽃밭도 망가져야했다"며 딸을 죽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은수는 딸이 죽음을 믿지 않고 사방으로 찾아다녔다. 그러던 중 김호란의 비서였던 윤상규(이원종)가 당시 자신의 딸을 죽이라는 사주를 받았단 사실을 알게 됐고 윤상규를 추궁했다.

윤상규는 끝까지 딸이 죽었다고 지은수에게 거짓말했지만 지은수가 점점 파멸하는 모습을 보고 김호란 몰래 딸을 죽이지 않고 입양 보냈다는 사실을 전했다. 딸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갖게 된 지은수는 딸이 살고 있는 집 주변을 서성였고 강우주(고나희)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딸과 마주했다.

자신의 인생의 전부이자 삶의 이유였던 강우주와의 만남에 지은수는 행복해했다. 이에 지은수는 강우주의 뒤를 쫓아다니며 딸의 일상 모습을 살폈다. 그러던 중 강우주가 불륜을 저지르고 도망간 새엄마 은세미(임주은)를 보고 도망치다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정신을 잃었고 이를 지켜보던 지은수는 아이를 데리고 응급실로 곧장 향했다. 하지만 지은수를 유괴범으로 오해한 강지민은 극도의 분노를 표했고 지은수를 경찰에까지 신고하는 등 오해는 깊어져만 갔다.

그러나 의식을 되찾은 강우주는 강지민에게 지은수가 자신을 구해줬음을 알렸고 또 자신을 쫓아다니는 이유는 본인과 닮은 딸이 있었지만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이에 미안함을 느낀 강지민은 지은수에게 사과를 했고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제안해 세 사람은 피크닉을 떠났다.

강지민에게 누명을 벗고 행복한 시간을 지낸 지은수는 강지민이 이혼을 한 상태고 딸 우주와 너무나도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에 강지민의 여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이에 5회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강우주의 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과의 본격적인 인연을 맺게 된 지은수의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예고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은수가 딸의 죽음을 알고도 자신을 해하려 하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김호란도 지은수의 행적에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극의 전개가 어떻게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첫 회, 첫 장면에서 피로 물든 현장에 쓰러져 있는 지은수와 전기범의 모습으로 다소 충격적이고 파격적인 막을 올렸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한 '파격'이었다. 살해 누명을 입고 복역을 하게 되는 지은수, 또 자신의 아들을 살해했다고 믿는 지은수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김호란의 모습은 매회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을 전했다. 특히 이유리와 이일화는 소름 끼치는 연기력으로 역할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극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복역 후 헤어졌던 딸과 만나고 또 입양 간 딸의 엄마가 되기 위해 강지민과의 로맨스를 계획하는 지은수의 선택들이 빠르게 전개되며 작품의 흥미를 높였다. 이처럼 빠른 전개, 탄탄한 스토리, 명불허전 배우들의 연기는 단 4회 만에 채널A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끔 했다. 단 2주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작품이 앞으로 어떤 스토리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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