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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돈벌래’ 김경민, 부동산 공부 강조하는 이유? [MK★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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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돈벌래’에서 부동산을 다룬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파일럿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 – 돈벌래(이하 ‘돈벌래’)’에서 김경민 교수(하버드 부동산•도시계획 박사)가 “투기 방지를 위해, 소수만 알고 있던 부동산 정보가 다수에게 평등하게 공유되어야 한다”라며 부동산 학습을 강조한다.

‘돈벌래’는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밌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MC 김구라, 이유리가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 현장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관점에서 정보를 제시한다.

매일경제

‘돈벌래’ 김경민 교수가 부동산을 언급한다.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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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2/3를 넘어서는 현재, 시청자가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는 물론, 부동산으로 화제가 되는 지역에 대한 분석과 주민들에게 직접 실제 상황을 듣는 등 균형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돈벌래’에 출연 중인 하버드 부동산•도시계획 박사 김경민 교수는 “요즘 부동산 시장은 대세 하락기”라고 분석하며 “부동산 시장이 혼란한 시기인 지금은 매수를 자제하고 여러 지역을 답사하며 부동산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라며 부동산 공부의 적기임을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진이 전한 ‘돈벌래’의 기획 취지 역시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경민 교수가 이 ‘부동산 정보 비대칭성의 문제’에 대해 한 번 더 언급하는데, “부동산 투기 문제는 그간 부동산 정보들이 상대적으로 소수에게 ‘쏠려 있었기 때문’이 크다”라며 “균형 있는 정보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 투기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한국의 워런 버핏’이라 불리는 주식 전도사 존 리(자산운용사 대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 “자산의 35% 이상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안 된다”라고 주장하며 부동산 투자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펼치기도 한다. 존 리 대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출연, 부동산 전문가 김경민 교수와 ‘부동산 vs 주식’에 대해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

이처럼 부동산뿐 아니라 주식 등 다양한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것 역시 ‘돈벌래’가 추구하는 ‘제대로 알고 내 자산 지키기’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각 지역을 답사하며 여러 부동산 케이스를 분석 및 생활밀착형 정보를 전달하는 ‘돈벌래’는 18일 오후 8시 50분, ‘영등포구 편’으로 만나볼 수 있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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