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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오피셜] 베일 '레알 등번호 11번', 아센시오가 받았다...이적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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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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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가레스 베일(31)의 레알 마드리드 등번호 11번이 마르코 아센시오(24)에게 넘어갔다.

최근 베일의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다.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베일이 7년 만에 친정팀 토트넘 복귀를 추진한 것이다. 베일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베일 최측근들이 언론을 통해 "토트넘 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일의 토트넘 이적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들은 "베일이 18일(현지시간) 마드리드 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향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레알은 골칫거리로 여겼던 베일을 토트넘에 떠나보내면서 선수단 개편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베일의 등번호를 측면 공격수 아센시오에게 넘겼다. 베일은 레알 입단과 동시에 지난 7년 동안 11번 유니폼만 입었다. 하지만 18일 라리가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선수단 프로필에는 아센시오가 11번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아센시오의 기존 등번호 20번은 비니시우스가 착용한다. 이번 등번호 교체 건으로 보아 베일의 이적은 기정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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