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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엄마한테 혼나요"...주민들이 말하는 형제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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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중태에 빠진 인천 초등학생 형제가 여전히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형제는 평소에도 부모님 없이 혼자 다니거나 먹을거리를 사기도 했는데요,

당시 모습을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슬리퍼를 신은 채 도로를 걷는 작은 체구의 아이.

무언가 가득 든 검은 비닐봉지를 어깨에 둘러멥니다.

지난달 22일, 8살 동생 혼자 편의점에서 먹을거리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