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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추월 첫 여론조사 나와...상호 비방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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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대선을 한 달 반 앞두고 줄곧 지지율에서 열세를 보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첫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후보는 대선 승부를 가를 경합주를 방문해 상대방을 난타하는 등 비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열세를 보이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후보에 앞선다는 여론조사를 받아들었습니다

보수 성향의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11월 대선에서 누구를 뽑겠느냐는 질문에 47%가 트럼프 대통령을 46%가 바이든 후보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8일 라스무센 조사에서 10%포인트까지 앞섰던 바이든 후보는 오차범위 내 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추월을 허용한 것입니다

라스무센은 인종차별과 관련한 폭력시위가 계속되면서 법과질서를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이 히스패닉계 등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와 로이터 등의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바이든 후보가 9%포인트 격차로, 다른 조사에서는 6%포인트 정도 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대선 승패를 가를 경합주를 찾아 상대 후보를 난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를 방문해 130억 달러 규모의 농민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바이든과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바이든은 우리나라를 공격적인 좌파 무리들에 패배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보이시죠.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아주 간단합니다. 중국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바이든이 승리한다면 좌파 무리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를 찾아 CNN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의 사회로 타운홀 형식의 유세를 벌이며 트럼프의 코로나19 부실대응을 질타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전에, 3월에 저는 이 방송국 프로그램에 나왔었고 그 때 우리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나서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말해주어야 한다고 했죠. 하지만 그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다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범죄에 가까운 것입니다.]

트럼프의 거센 추격이 바이든의 대세론에 균열을 가하면서 앞으로 한 달 반 동안의 미국 대선전은 갈수록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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