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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9·19 선언 2주년…문 대통령 "남북 합의 반드시 이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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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9·19 남북 합의 반드시 이행돼야"

문재인 대통령이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남북 합의는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2년 전 15만 평양 시민을 만났고 분단 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북녘 동포들 앞에서 연설했다"면서 "그 감격은 생생하건만 시계가 멈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비록 멈춰섰지만, 평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며 "역사에서 한번 뿌려진 씨앗은 언제든,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열매를 맺는 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아베, 퇴임 3일 만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퇴임한 지 3일 만에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트위터에 "오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이달 16일에 총리직에서 퇴임한 것을 영령에게 보고했다"는 글과 함께 신사 경내에서 이동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베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13년 12월 26일 이후 6년 8개월 만입니다.

3. 전국 대체로 맑고 선선…서울 낮 최고 25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서울 25도, 대전 26도 등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해상에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도 경북과 전북 지역에는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유미혜 기자 ,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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