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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추석에 동네슈퍼서 제수용품 구매 시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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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동네슈퍼 1000여 곳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동네슈퍼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코로나19 여파로 원거리 쇼핑이 어려워짐에 따라 거주지 인근에서 부담없이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나들가게협동조합연합회를 중심으로 1000여개 동네슈퍼와 나들가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국 규모 할인행사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추석 준비에 필요한 식용유·튀김가루 등 식료품과 제수용품, 햄·참치 등 선물세트와 주류·음료 등 70여 가지 실속형 상품 위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장바구니·주방세제 등을 증정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동네슈퍼와 나들가게 위치는 착한슈퍼 누리집에 직접 접속하거나 네이버에서 ‘착한 슈퍼’를 검색하면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골목상권이 오랜 기간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현수막, 전단지, 사은품 등 행사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행사기간 중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안전한 쇼핑을 위해 참여 점포에 손세정제와 마스크 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전 기간에 전국 4000여 동네슈퍼와 나들가게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착한슈퍼 공동세일전’은 참여 점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도 코로나19로 침체 상태에 있는 골목상권에 매출 증대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은주 중기부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동네슈퍼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추석맞이 공동 세일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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