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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2주 사귀었다' 조현영x딘딘 "연애 폭로? 기분 나쁘지 않아..오랜 친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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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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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딘딘(30)의 솔직한 고백으로 걸그룹 출신 배우 조현영(30)과 사귀었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꿉친구인데, 성인이 되기 전 중학교 시절 2주간 교제했었다고 한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영TV에는 ‘딘딘 이 사랑스런 친구야 우리가 사귀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조현영과 딘딘의 인터뷰가 담겨 관심이 쏠렸다. 조현영은 지난 2018년 11월 조현영 티비를 개설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딘딘을 일일 게스트로 초대하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때부터 소꿉친구. 어릴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같은 동네에 살며 시험공부도 같이 했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딘딘은 ‘현영 씨와 친구가 된 순간을 기억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걸 말해도 되나? 중학교 때 (조현영과) 2주간 사귀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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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현영은 “무슨 소리냐. 우리가 언제 사귀었냐”고 팔짝 뛰었지만, 두 사람의 친구(벌구)를 통해 사실이 드러났다. 중학교 시절 딘딘이 조현영과 사귀었지만 예상했던 성격과 달랐고, 친구(벌구)에게 그녀를 소개하면서 헤어졌다는 설명이다. 벌구 씨는 전화연결에서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조회수 11만 5천 뷰를 넘으며 팬들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딘딘의 측근은 19일 오후 OSEN에 딘딘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조현영과 2주 사귀었다는 깜짝 고백은 당사자(조현영)도 기분이 나쁘다고 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현영도 OSEN에 “서로 기분 나쁠 건 없다”며 “(딘딘의 발언에)크게 신경쓰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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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딘딘의 측근은 “조현영 씨가 제안해서 딘딘이 유튜브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이 20년 넘게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사전에 질문지가 있었고 딘딘은 친구가 된 순간을 떠올리며 사귀었었다는 고백을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전에 질문지가 있었고, 당사자가 있는 장소에서 말한 부분이기 때문에 해명할 건 없다”며 “무엇보다 저희는 ‘녹화한 것을 편하게 사용하라’고 말씀을 드렸고 편집권은 조현영씨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딘딘은 2013년 엠넷 ‘쇼 미 더 머니2’로 데뷔해 래퍼, 방송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조현영티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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