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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광고계 귀하신 몸’ 임영웅, 이번엔 프랑스 시계 모델… “스포티한 캐릭터 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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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최근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시계 브랜드 모델이 됐다.

프랑스 시계 브랜드 ‘브리스톤’(BRISTON)의 수입 유통사 스타럭스는 “임영웅과 1년간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2016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브릭스톤이 국내 연예인을 모델로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리스톤은 ‘까르띠에’와 ‘보메 메르시에’, ‘제니스’ 등의 명품 브랜드에서 세일즈와 상품 기획·마케팅 등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 브리스 조네가 2012년 런칭한 브랜드다. 브리스톤이라는 브랜드 이름은 영국 북부 휴양지 노퍽의 작은 지방 이름에서 따왔다.

브리스톤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그간 각종 화보와 방송을 통해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아온 임영웅이 브랜드 모델에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며 “가수로서의 면모 외에도 스포츠 스타 같은 활동적이면서 경쾌한 캐릭터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임영웅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TV조선 ‘뽕숭아학당’ 등에 브리스톤 제품을 착용하고 출연한 바 있다. 브리스톤 측은 “임영웅이 제품을 착용한 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었고, 브랜드 인지도도 올라갔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방송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임영웅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자동차와 남성복 등을 비롯해 14개에 달하며, 업계에서 추정하고 있는 광고 수입은 40억원 이상으로 전해진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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