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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밀의 숲2'조승우x배두나, 목격자 거짓 제보 밝혀냈다..최무성 행동 '의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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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비밀의 숲2’ 조승우와 배두나가 목격자의 거짓 제보 진실을 밝혀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박현석) 11회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이 목격자의 거짓 제보를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재용은 용의자가 보낸 편지에 비친 그림자가 경찰 시계라는 사실을 알고 세곡지구대 경찰들을 모조리 불러 모았다. 장건(최재웅 분)은 사건 목격 제보를 했던 제보자를 찾아 나섰고, 다른 경찰들은 세곡지구대 사람들을 찾았다.

박순창(송지호 분)는 백중기(정승길 분)을 미행하던 중 수상한 현장을 목격했다. 백중기가 조심스럽게 모델에 들어가는 모습을 본 것. 박순창은 그를 미행해서 모텔까지 따라갔고 백중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모텔 방에 들어갔지만 서동재(이준혁 분)가 아닌 이 경사의 어머니가 있었다.

백중기 팀장과 세곡지구대 경찰들은 이 경사 어머니의 약값을 마련하기 위해 유흥업소에서 몰래 뇌물을 받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후 이 경사 어머니의 약값이 보험 적용이 된 후에도 백중기 몰래 다른 경찰들이 계속 돈을 받고 있었던 것. 그래서 팀원들 모두 백중기를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었고, 백중기가 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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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조받던 김수항(김범수 분)은 죽은 송경사의 유서도 공개했다. 송경사가 죽은 후 책상에서 발견한 유서를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었던 것. 김수항은 송경사가 자살이라면 그들은 서동재의 실종에도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

이에 황시목이 송 경사의 유언장을 가지고 가서 진위 감정을 하겠다고 나섰다. 황시목은 경찰이 전승표(문종원 분)의 알리바이가 거짓이었고, 여동생이 운영하는 가게가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은 것에도 불만을 드러냈었다.

결국 목격자가 경찰청에 도착하면서 이들 모두 목격자 앞에 서게 됐다. 목격자는 세곡지구대 경찰들과 전승표를 바라보던 중 백중기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백중기는 아니라고 결백을 증명했고, 목격자는 황시목의 질문에는 답을 하지 못하며 의심스러운 말을 했다. 황시목은 목격자의 진술을 유심히 살피면서 의심스러워했다.

황시목과 한여진은 목격자가 서동재 납치 사건을 목격했다는 장소를 찾아가 직접 확인했다. 한여진과 황시목은 얼굴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을 알아냈고, 목격자가 차 번호판을 보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경찰들은 백중기 팀장의 집을 찾아가 수사했고, 황시목은 끝까지 의심스러워했다. 우태하(최무성 분)는 목격자가 경찰을 용의자로 지목했다는 말을 듣고 바로 기자에게 정보를 흘렸다.

우태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사권 조정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했다. 한여진과 경찰들은 결백을 주장하는 백중기를 취조하고 있었고, 우태하는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를 하는 등 수사권 조정에서 검찰에게 유리한 상황이 된 것에 대해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황시목은 의문스러운 눈빛으로 우태하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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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중기가 서동재 납치 용의자로 조사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서동재의 아내(최희서 분)도 그를 찾아갔다. 서동재의 아내는 백중기에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며 남편이 죽었더라도 몸이라도 찾게 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백중기는 괴로워하면서 “나 아니다”라는 말을 되풀이했다. 백중기를 만난 서동재의 아내는 한여진에게 그가 범인이 맞냐고 물으며 괴로워했다.

한여진과 황시목은 목격자와 함께 현장 검증을 하기 위해 서동재 사건 장소를 찾았다. 황시목은 범인의 차량을 봤지만 숫자는 가려져 못 봤다는 목격자의 말을 듣고, 백중기 팀장의 차가 옛날 번호판을 사용했다는 것을 의심스러워하면서 다시 현장을 검증한 것. 결국 한여진과 황시목은 목격자가 범인 차량의 번호판을 보지 못했고, 거짓 제보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황시목은 목격자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냐?”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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