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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美 사망자 20만 명 육박...내년 1월 40만 명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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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20만 명에 바짝 다가선 가운데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방역이 느슨해질 경우 내년 1월까지 사망자가 40만 명을 넘을 수 있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현지 시각 20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은 미국인이 19만 9천42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미국 사망자는 전 세계 1위로 지구촌 전체 사망자 95만여 명의 20.8%로 5명 중 1명인 셈입니다.

CNN은 "미국이 사망자 20만 명이라는 암울한 이정표에 접근하고 있다"며 "미국 30개 주에서 코로나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기록했고, 환자가 감소한 곳은 4개 주에 불과했다"고 전했습니다.

NBC방송은 지난 3월 미국 사망자가 2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데보라 벅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의 예측이 실현됐다고 지적하면서 또 다른 불길한 예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는 가을과 겨울에 코로나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방역 수칙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면 최악의 경우 내년 1월까지 사망자가 41만5천 명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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