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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소지섭,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위해 1억원 기부…알고 보니 ‘연쇄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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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소지섭(44)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1일 소지섭이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독거노인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키트, 코로나19 예방 위생용품, 방한용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소지섭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3억5000만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소지섭의 나눔으로 지난 3월에는 저소득가정 아동 2000명에게 생필품 키트를, 대구 지역 의료진에게도 의료방호복 5820장이 전달됐다.

소지섭은 꾸준한 선행을 하는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지난 2006년 폭우 피해 이재민 돕기는 물론 국내 학대 피해 아동과 저소득 여아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 사업 등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지난 2017년에는 연간 1000만원 이상 후원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굿네이버스 특별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소지섭은 지난 2019년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중임을 인정 한 후 올해 지난 4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가 출연한 영화 ‘자백’과 ‘외계인’은 각각 올해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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