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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빈박 누구, 한국계 나이지리아인…레알 마드리드 1군 데뷔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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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출처=마빈박SNS)


레알 마드리드 1군으로 데뷔한 마빈박이 화제다.

마빈박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 20살이다.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대한민국, 스페인, 나이지리아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풀네임은 마빈 올라왈레 아킨라비 박이다.

16살 무렵인 2016년 1월 자유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U-17팀에 입단했으며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 CF의 2군 카스티야에 입단했다. 또한 같은 해 U-19 스페인 대표팀으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던 마빈박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라 리가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깜짝 데뷔전을 치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마빈박은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 스페인 라 리가 2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동시 투입된 3명의 선수 중 마빈박이 포함되어 있었고 특점은 없었다.

경기 후 마빈박은 SNS를 통해 “믿기지 않는 날이다. 레알에서 리그 데뷔전을 소화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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