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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일본 기상청 "태풍 12호 돌핀, 중부의 태평양 변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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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마미=AP/뉴시스]6일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현 아마미에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강타해 주민들이 파손된 지붕을 수선하고 있다. 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일주일 만에 일본을 강타한 '하이선'은 강한 바람과 비를 쏟아부으며 북상하면서 태풍 영향권 내 지역의 가옥 지붕을 날려버리고 정전 등을 유발했다.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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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21일 발생한 태풍 12호(돌핀)는 앞으로 일본 태평양 쪽 해안을 향해 북상할 예정이며 23일부터 중부의 서일본(오사카, 교토 등)과 동일본(시즈오카, 도쿄 등)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21일 정오에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12호는 느린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천천히 북상을 계속해 23일부터 서일본과 동일본의 태평양 쪽에 다가와 바람이 강해지고 강한 호우가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기상청은 21일 오후 예보에서 현재 순간풍속이 초속 30m인 태풍 12호가 24일 오후께 코토와 시즈오카 사이로 상륙할 수 있는 것으로 내다보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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