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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승엽 "故길은정 명예훼손 고소한 이유? 가족 있으니까"(마이웨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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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가수 편승엽이 과거 전부인이었던 故길은정을 고소한 사연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편승엽이 출연했다..

편승엽은 "아이들이 내가 자기 아빠라고 밝히질 않기를 바란다. 자기들 인생이 있는데. 남들처럼 살았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제가 죄인 아닌 죄인이 되는 거 아니냐"면서 "전 그게 서운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편승엽은 1997년 암투병 중인 가수 길은정과 결혼해서 화제를 모았지만, 7개월만에 "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남기고 이혼했다.

편승엽은 1999년 재혼했으나, 2002년 전처이자 현재 고인이 된 길은정과 법적 공방에 휩싸였다.

당시 길은정의 '홈피 일기 파문'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편승엽은 길은정을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편승엽은 "제가 겪을 일을 저만 겪으면 좋은데 가족이 똑같이 듣는다. 편승엽이 이렇더라, 좋은 얘기 같으면 화제가 되지 않는다. 안 좋은 얘기가 나오면 주변에서 제 딸들은 '야 너희 아빠 얘기 아니야?' 충분히 이럴 수도 있고, 설령 말 안 한다고 하더라도 눈으로 보여줄 수 있지 않겠냐. 고스란히 제가 받는 걸 제 자녀나 부모도 받는 거다. 떳떳하게 만들어줘야 하지 않냐. 저 한 사람 감내하고 참아준다고 될 일은 아니지 않냐. 어쩔 수 없이 고소한 거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제가 고소를 당한 줄 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물며, 2년 2개월 만에 재판이 끝났는데 딸이 제가 실형받은 줄 알고 펑펑 울더라. 얼마나 어이가 없든지. 애들조차도 그렇게 생각하니 대중은 뭘 알겠냐"고 말했다.

편승엽은 "그런 이야기는 시사 프로그램, 연예계 프로그램에 딱 한 번 나오고 끝이다. 자세하게 다루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편승엽은 "그냥 지금 무슨 얘길 해도 일방적인 얘기처럼 보일 수 있다. 그래서 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할 얘기가 많고 억울하고 그래도 제가 다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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