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청과물 시장 큰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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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추석 상품을 적재해 둔 점포와 창고 등 20곳이 소실됐다. 발화 당시 화재경보기가 작동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한 상인이 창고에서 남은 과일박스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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