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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WTO 총장 선거서 영국·케냐 지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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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시야르토 페테르
[로이터=연합뉴스]



(제네바·베를린=연합뉴스) 임은진 이광빈 특파원 = 헝가리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2라운드에서 영국과 케냐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야르토 페테르 외무장관은 전날 저녁 헝가리는 2라운드에서 영국의 리엄 폭스와 케냐의 아미나 모하메드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회원국은 2라운드에서 2명의 후보에 대해서만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다.

헝가리의 이 같은 입장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EU의 통상 관련 장관회의에서 앞으로 특정 후보를 일괄적으로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폭스 후보는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성파로, 프랑스 등 많은 EU 국가가 지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 EU 외교관은 전했다.

다만 독일의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회의가 끝난 뒤 EU 회원국들이 1라운드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케냐의 모하메드 후보를 지지한 것에 대해 옹호했다.

현재 2라운드에는 한국의 유 본부장을 포함해 폭스, 모하메드, 오콘조-이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마지아드 알투와이즈리 후보 등 5명이 진출한 상태다.

2라운드는 오는 24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되며 그 이후 일정은 선출 절차를 주관하는 WTO 일반이사회 의장이 WTO 회원국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은 늦어도 11월 초순에는 나올 것으로 보인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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