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예비창업팀 대상, 2년간 팀별 최대 5000만원 지원
중부발전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한 다양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창업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창업팀은 영어 학습 지원 모바일 게임 앱 개발·친환경 방식의 신발 전문 케어샵 운영·편의점 레시피 정보검색 플랫폼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내 창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창업자금 최대 2600만원과 2년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합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역량 배양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꿈을 펼쳐 보령’은 지난해 보령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시행해 제1기 3개팀을 선발·지원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빛나는 청년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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