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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중부발전, 일자리 창출 위한 청년창업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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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예비창업팀 선정… 2년간 팀별 최대 5000만원 지원

아시아투데이

조성준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추진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22일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제2기 예비창업팀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중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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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2일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의 추진을 위해 최종 선정한 제2기 예비창업팀과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주도의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다양한 아이템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창업팀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영어 학습 지원 모바일 게임 앱 개발·친환경 방식의 신발 전문 케어숍 운영·편의점 레시피 정보검색 플랫폼 개발이라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연내 창업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창업자금 최대 2600만원과 2년간 임차료의 80%(월 최대 100만원)를 합해 팀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창업역량 배양을 위한 창업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과정을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꿈을 펼쳐 보령’은 지난해 보령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시행해 제1기 3개팀을 선발·지원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빛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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