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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베일이 누구야?"...손흥민 맹활약에 토트넘 전설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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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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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의 맹활약에 팀 동료이자 구단 레전드인 가레스 베일(이상 토트넘)이 소환됐다.

손흥민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4골을 폭발하며 팀의 5-2 역전승을 지휘했다.

손흥민은 이날 4골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과 함께 리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EPL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7년 3월 13일 밀월전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했지만 당시 경기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전이었다.

손흥민의 맹활약에 토트넘 전설인 베일이 강제 소환됐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1일 공식 SNS에 손흥민의 사진을 올리며 “베일이 누구야?”라는 문구를 내걸었다.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전 4골 활약으로 역전승을 이끈 직후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손흥민의 현재 몸값(6400만 유로), 나이(28세), 포지션(윙어)을 강조하며 베일보다 가치 있는 선수임을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 통산 203경기서 55골을 기록 중인 베일은 올 여름 친정팀으로 임대 이적, 1시즌간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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