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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대한항공 日 오사카 노선 6개월만에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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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대한항공의 B777-300ER 항공기.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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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이 일본 오사카행 항공편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재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매주 1회 운항한다. 운항 예정일은 △9월 30일 △10월 7일 △10월 14일 △10월 21일 △10월 28일 등이다.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전 9시 35분 출발, 오사카에 11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오사카에서 낮 12시 25분 출발, 인천에 오후 2시 15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사태 이전까지 일본 12개 도시에서 17개 노선을 운영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당국이 입국 제한을 강화하면서 도쿄(나리타 공항)를 제외한 모든 노선의 운항이 중단됐다.

대한항공은 "한국을 통해 제3국으로 가는 환승객이 적지 않고, 화물 수요가 꾸준한 점을 고려해 오사카행 항공편을 추가 운항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우영 기자(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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