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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브룩스, 가족 교통사고로 급히 미국 출국…사실상 시즌아웃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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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브룩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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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우완 투수 애런 브룩스(미국·사진)가 가족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급히 미국으로 떠났다.

22일 KIA 구단은 “브룩스의 가족이 신호 위반 차량에 큰 사고를 당했으며, 차량에는 부인과 자녀 2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직 사고의 정확한 정도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KIA는 “브룩스가 미국으로 돌아가 가족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기에 특별 휴가를 주기로 했다. 실질적으로 시즌아웃이라고 생각하고 보내기로 했다”며 “브룩스 가족 모두의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브룩스가 언제 구단에 복귀할 수 있을지 여부는 현재로써 알기 어렵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가족의 부상이 크지 않아 며칠 내로 입국할 수 있더라도 브룩스는 이후 2주간 격리 상태를 거쳐야 한다. 빨라도 10월 중순이 된다. 정규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이다.

포스트시즌 출전 경쟁을 펼치고 있는 KIA는 이날 에이스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현수를 올렸다.

브룩스는 22일 저녁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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