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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보증금 내고 또 내고" 출장마사지 피싱에 43억 뜯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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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피해 입국하다 경찰에 덜미

"예약금 받고 보증금 필요하다며 추가 입금 유도"

피해자 310명·피해 금액 43억 원 넘어

[앵커]
가짜 출장마사지 사이트를 운영한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보증금 입금이 잘못돼 돌려받으려면 다시 돈을 보내야 한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뜯어냈는데, 피해자가 3백 명 넘고 피해금액은 43억 원에 달합니다.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국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가방 안 깊게 숨겨둔 종이 상자 속에 휴대전화와 무선 장비, 각종 케이블선이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