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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오정연 "심각한 슬럼프 당시 전영미, 일주일에 2번씩 1년간 찾아왔다"(비디오스타)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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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정연 /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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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슬럼프가 왔을 때 자신을 끄집어내준 은인으로 전영미를 꼽았다.

22일 밤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오! 재미난 인생 Love Myself’ 특집으로 꾸며져 김정난, 황재근, 전영미, 오정연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인생의 슬럼프가 찾아온 뒤 삶의 의욕이 뚝 떨어져서 땅굴을 계속 파고드는 마음 상태가 됐다"고 돌이켰다.

그는 "그때 전영미 씨가, 제가 침대에만 쳐박혀 있으니 집에 찾아와서 어떻게든 끄집어 내려 하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집도 그때는 멀었는데 일주일에 2~3번, 1년 넘게 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열심히 살기로 마음 먹고 밝아졌다. 새ㅗㄹ 얻은 삶이 너무 소중하더라. 내가 그동안 못 했던 게 뭘까 싶더ㅏㄹ. 뒤늦게 사춘기가 온 거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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