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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시어러의 혹평, "첼시 우승 원해? 케파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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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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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영국 BBC의 축구 해설자로 활동 중인 앨런 시어러가 첼시가 우승을 원한다면 주전 수문장을 바꿔야 한다고 했다.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인내심을 잃었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유로(약 1100억 원)로 첼시에 입성한 케파가 리버풀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고, 첼시는 케파의 실수로 침몰했다.

케파의 실수가 결정적이었다. 후반 9분 케파가 치명적인 킥 미스를 범했고, 이것을 가로챈 마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볼을 처리할 수 있는 평범한 장면이었지만 케파는 최악의 선택을 했고, 결국 마네에게 실점을 헌납하며 패배했다.

첼시도 인내심을 잃었다. 새로운 골키퍼 멘디 영입이 사실상 완료됐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적료는 2,200만 파운드(약 330억 원) 가량이 될 전망이며 5년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마르지오'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멘디의 첼시 이적은 100% 완료다. 곧 사인 할 것이다. 공식 발표는 다음 주(현지시간)다"고 밝히면서 한국시간으로는 이번 주 멘디의 영입이 완료될 것이라 전했다.

시어러도 첼시의 주전 골키퍼 교체를 요구했다. 시어러는 영국 'BBC'를 통해 "첼시가 EPL 우승을 원한다면 반드시 톱클래스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 케파는 자신감이 너무 떨어져 있다. 램파드 감독은 케파를 기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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