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결승타’ LG 채은성, “팬들 원하는 결과 얻도록 하겠다” [잠실 톡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잠실, 최규한 기자]6회말 1사 만루 상황 LG 채은성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잠실, 홍지수 기자]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를 잡고 다시 공동 3위가 됐다.

LG는 2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홈경기에서 7-2 승리를 거뒀다. LG는 부산 롯데 자이언츠 원정에서 0-8로 패한 KT 위즈를 따라잡아 공동 3위가 됐다.

LG는 이날 4회까지 SK 선발투수 박종훈을 상대로 안타 한 개도 만들지 못하는 등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6회 들어 박종훈이 흔들리는 틈에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볼넷을 골라 밀어내기로 1-2로 추겨을 알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경기 종료 후 채은성은 “경기 초반에 어려웠다. 우리 팀이 집중력을 발위해 한 번의 찬스를 살려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채은성은 결승타에 대해서는 “투수가 몰린 상황이었다. 만루 상황이어서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던질 것으로 생각했다. 변화구 타이밍을 잡았는데 운이 좋았다. 몇 경기 안 남았는데 팀도 팬들도 원하는 결과 얻겠다”고 다짐했다.

/ knightjisu@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