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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CCTV 은폐' 사랑제일교회 목사·장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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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장로 등 2명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부터 확진자 교인 이동 동선이 담긴 CCTV 자료를 고의로 삭제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달 20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

방호복 입은 서울시 관계자들이 행정조사를 하려 하자 교회 측이 거세게 저항합니다.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대치 끝에 서울시는 CCTV 등 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