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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애로부부’ 허윤아♥이남용, 부부관계 고민→“실검 1위..앞치마라도 입어볼게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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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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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LPG 출신 허윤아, 이남용 부부가 ‘애로부부’에서 부부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소감을 전했다.

허윤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자고 일어났는데 문자, 전화로 휴대전화가 꺼졌었어요”며 “이게 무슨 일인지. 감사해요. 실검 1위. 앞치마라도 입어볼게요”이라며 “‘애로부부’ 화이팅! 속터뷰 백퍼리얼! 사랑해 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허윤아는 남편과 채널A와 SKY ‘애로부부’ 본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 겸손한 자세로 애로부부 본방사수. 따님은 눈마사지하다 잠드시고 속터뷰 떨리는 마음으로”이라며 “오랜만에 눈가주름 만개 추가될 만큼 웃다 왔어요”라고 했다.

이어 “오늘의 명언 ‘개의치 않아’ 강철멘탈 멘탈갑부부. 생활비보단 사랑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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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방송된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 출연해 그룹 LPG 원년 멤버인 아내 허윤아와 건설회사 임원인 남편 이남용 부부가 출연, ‘한 달에 한 번 부부관계’를 둘러싸고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의뢰인인 허윤아는 “결혼 6년차인데 신혼 때부터 쭉 한 달에 한 번만 부부관계를 한다”며 “그것도 내가 29일 동안 노력해야 한 번 만난다. 이제 한 달에 두 번은 하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허윤아는 “신혼이면 눈만 마주쳐도 해야 하는데 아예 소식이 없었고, 임신 했을 때는 남편이 아기에게 죄 짓는 거 같다고 못했다. 출산 후에는 조심해야 한다고 하길래 한 달에 한 번 하게 됐고, 그게 굳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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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용 씨는 휴대전화 어플을 통해 부부관계를 체크하는 허윤아에 대해 “압박 같이 느껴지고 강박관념 같다. 그걸 체크해서 더 고개 숙이게 된다. 내가 더 채워야 되나 싶다”며 심적 부담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신하고 하는 건 좋다. 그런데 명령하지 마라. 내가 좀 리드를 하면 짐승처럼 할 수도 있는데, ‘오빠는 바지만 내리고 있어’라고 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아내가 보통 집에서 홀딱 벗고 있다. 처음에는 잘 갖춰 입었는데 나중에는 속옷도 벗고 자유인이 됐다. 밤에만 보고 싶은 몸도 있을텐데, 아내가 다 벗고 있으면 조금 매력이 떨어진다. 아내를 사랑하지만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결국 MC들은 3-2로 남편 이남용 씨의 손을 들어줬다. 지원금 100만 원을 받은 이남용 씨는 기뻐했고, 자신과 딸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kangsj@osen.co.kr

[사진] 허윤아 SNS, ‘애로부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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