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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울산 주민참여예산 사업 120건 확정…지역 밀착형 연내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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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주민참여예산 주민 제안사업으로 120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97건(1천187억1천500만원)은 예산 심의를 거친 뒤 2021년 당초 예산안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나머지 23건은 올해 처음 도입한 '소규모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연내 집행을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4억원을 지원한다.

주택가 방범시설 설치, 주소 안내표지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골목길 재조성 등이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주변 문제 해결 위주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참여예산제 참여가 활성화돼 동네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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