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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찰,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2명 구속영장 신청… 역학조사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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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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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8.15 참가국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은 사랑제일교회 전경. 2020.08.21.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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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 교회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소속 목사 A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초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역학조사를 위해 교회 폐쇄회로(CC)TV 등을 제출하라는 성북구청 요구에 불응하고 고의로 자료를 은폐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의자가 있는지 등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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