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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이태원 소재 '앤트러사이트' 한남점 1층에 55인치 '투명 OLED' 7대를 이어 가로 약 9m 길이 '디지털 아트 월'를 설치했다. 매장 안팎에서 자연스럽게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앤트러사이트' 합정점에서는 55인치 OLED 패널 5대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전시를 진행한다.
투명 OLED를 전시 작품으로 활용한 것은 처음이다. 투명 OLED는 유리처럼 얇고 투명해 공간 제약 없이 작품을 배치할 수 있어 미디어아트에 적합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투명도 40%의 55인치 풀HD 투명 OLED를 상용화했다. 투명 OLED는 작동 중에도 화면 뒤쪽 사물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쇼윈도, 인테리어, 전시, 대중교통,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곳에 활용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OLED로 구현 가능한 정확한 색 표현력과 높은 디자인 자유도로 미디어 아트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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