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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외신, 머스크 '배터리데이' 혹평 "블록버스터급 기술도약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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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신기술·값싼 신형차 목표 제시에 평가절하

"이해하기 힘든 장기 목표 제시, 투자자에게 장난" 비판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22일(현지시간)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한 신기술 계획을 공개했지만, 투자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지 못했다는 혹독한 평가가 나왔다.

머스크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원통형 전기차 배터리 '4680'을 설명하는 온라인 '배터리 데이' 행사를 열었으나 외신과 전문가들은 "블록버스터급 기술 도약은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