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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달 만한 게 밤하늘서 떨어져" 도처에서 이어지는 별똥별 목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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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캡처 | 한국천문연구원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도처에서 별똥별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23일 새벽 별똥별로 추정되는 큰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목격담이 쇄도하고 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이주연(21) 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에서 20분 사이 별똥별 같은 물체가 밤하늘을 가로질렀다. 이 씨는 “침대에 누워 친구들과 채팅을 하는데 밖에서 갑자기 ‘쾅’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주변이 순식간에 섬광처럼 환해졌다”며 “거의 달 만한 크기의 불덩어리가 떨어지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사진을 찍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 관계자는 “경기지역에 거주하시는 분께서도 달 만한 크기의 우주 물체를 봤다고 하는 민원이 접수됐다”며 “우주감시센터에 보고된 것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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