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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부천 주민 5명 코로나19 확진…2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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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 확인 중

연합뉴스

선별진료소(CG)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A(80대·여)씨 등 주민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B(60대·여)씨 등 2명은 각각 괴안동과 고강동 주민으로 부천 335번과 341번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인 C(50대·여)씨 등 주민 3명은 인후통, 두통, 발열 등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이지만 감염이 의심돼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3명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348명으로 늘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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