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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LA 다저스, 8년 연속 NL 서부지구 우승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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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줄곧 지구 1위 자리 지켜

뉴시스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LA 다저스 선수들이 2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승리,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저스는 애슬레틱스를 7-2로 꺾고 지난 2013년 이래 8년 연속이자 통산 19번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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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최강자는 올해도 LA 다저스였다.

LA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트 애슬래틱스와 경기에서 7-2로 승리, 시즌 39승(16패)째를 신고했다.

이날 같은 지구의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패하면서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도 확정됐다. 2013년부터 8년 연속 지구 1위다.

선발 투수 더스틴 메이가 5이닝 3피안타(1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메이에 이어 빅토르 곤잘레스(⅔이닝)-딜런 플로로(1이닝)-조 켈리(⅓이닝)-페드로 바에즈(1이닝)-제이크 맥기(1이닝)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는 무려 홈런 4방이 터지며 장단 11안타로 7점을 뽑아냈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3회말 맥스 먼시의 투런으로 역전했다. 4회에는 크리스 테일러와 A.J.폴락의 솔로포가 터지며 5-2로 달아났다. 5회에는 선두 코리 시거의 솔로 아치로 승기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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