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333.24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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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세…0.03% 오른 2333.24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국내증시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권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개인 매수에,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지수가 상승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333.24에 마감했다.

개인 홀로 3281억 원을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 원, 2810억 원을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2.83%), 네이버(+4.22%), 카카오(+3.5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3.56%), LG화학(-1.41%), 삼성전자우(-0.20%), 셀트리온(-0.75%), 삼성SDI(-2.24%)는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세에 마감했다.

업종은 양방향미디어와 서비스, 가구,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 전자제품, 교육서비스가 2~4%가량 상승했다. 반면 독립전력생산 및 에너지거래, 전기제품, 무역회사와 판매업체, 레저용장비와 제품은 2~7%가량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포인트(+0.09%) 오른 843.45에 마쳤다. /네이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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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포인트(+0.09%) 오른 843.45에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17억 원, 304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홀로 101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6%), 씨젠(-0.59%), 에이치엘비(-4.71%), 알테오젠(-3.07%), 셀트리온제약(-0.27%), 케이엠더블유(-0.91%), 에코프로비엠(-4.98%)이 내렸다. 반면 제넥신(+1.14%), CJ ENM(+2.26%)은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는 보합세에 장을 마감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