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영하, 선우은숙이 이혼 13년 만에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다.

TV조선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이영하, 선우은숙이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함께 살아보는 프로그램. 이영하와 선우은숙은 결혼 26년 만인 지난 2007년 이혼한 바 있다. 13년 만의 재결합(?)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혼한 후에도 함께 명절을 보내는 등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MBN '동치미'에서 아들 부부와 함께 손녀 백일사진 찍는 모습을 보여준 바. '우리 이혼했어요'를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우리 이혼했어요'는 '연애의 맛' 이국용 PD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정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 편성 시기는 미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스타캠프202, MB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