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주택시장 상황 진단을 위해 다양한 지표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한국감정원의 실거래가지수와 평균매매가격, 중위매매가격을 알고 있느냐고 묻자 처음 본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장관의 답변에 국토부가 집값 통계 가운데 상승률이 낮은 주택가격동향 지수만 장관에게 보고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김 장관의 답변은 실거래와 중위가격 등 다양한 통계를 수시로 보고받는 상황에서 질의에 언급된 구체적인 수치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거래가지수는 실제 거래된 주택가격 흐름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지만, 지수산출에 시차가 있고 월간지수가 나오지 않아 지역별 주택시장 상황을 파악하고 진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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