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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 도쿄, 신규 확진 59명…6월 이후 처음으로 60명 이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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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환자 28명, 누적 확진자 총 2만4453명

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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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일본 수도 도쿄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6월 30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60명 이하를 기록했다.

23일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쿄에서 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453명으로 집계됐다.

도쿄도에서는 지난 21일 98명, 22일 88명에 이어 이날 59명을 기록해 사흘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발생한 59명의 확진자 가운데 30대가 16명으로 가장 많고, 40대가 14명, 60대 이상 12명 등 순으로 이어졌다.

중증 환자는 전날(21일) 대비 2명이 감소해 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23일) 오후 스가 요시히데 일본 신임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총리 관저에서 첫 회담을 가졌다.

고이케 지사는 회담에서 "도쿄도로서 코로나19 대책을 비롯한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개최 등이 큰 과제가 됐다”며 “이에 대해 국가와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가 총리는 "나도 전적으로 도쿄도 지사의 입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22일) 일본에서 발생한 331명의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는 도쿄도 88명, 오사카부 67명, 가나가와현 38명, 지바현 18명, 사이타마현 14명, 아이치현 9명, 후쿠오카현 2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곽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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