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긴장하고 있는 일본 도쿄의 풍경[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째 200~300명대를 기록했다.
현지 공영방송인 NHK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2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28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는 21일 312명, 22일 331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에서 이날 200명대로 줄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4일 이후 9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59명, 오사카(大阪)부 39명, 지바(千葉)현 20명 순으로 많았다.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6명 늘어 1천538명이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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