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대전교회에 '청산가리 협박편지'...가상화폐로 14억 요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천지 대전교회에 독극물과 함께 협박 편지가 우편으로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오후 신천지 대전교회 측이 교회 입구 부근에 신도를 협박하는 내용의 글과 USB 메모리, 하얀색 가루가 담긴 편지 봉투가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가루를 감식한 결과, 청산가리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14억 4천만 원을 요구한 발신인은 "돈을 보내지 않으면 국민과 신천지 신도에게 해를 끼치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메시지를 적고, 가상화폐 거래 방법을 사용한 송금 방법도 구체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천지 건물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발신인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이겨내자!" 응원 메시지 남기고 치킨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