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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GSL] 박진혁, "생애 첫 8강, 아직 실감 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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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0 GSL 시즌3 아프리카TV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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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생애 첫 8강 진출의 타이틀을 걸고 만난 대결의 승자는 박진혁이었다. 박진혁이 생애 첫 GSL 8강 진출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박진혁은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 '2020 GSL 시즌3' 코드S 16강 A조 박한솔과 최종전서 2-1로 승리했다. 생애 첫 GSL 8강 진출로 이번 대회 돌풍을 이어나갔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박진혁은 "연습 때 게임이 너무 잘됐다. 오늘 경기력은 아쉽지만, 떨어진다는 생각은 안했다. 그런데 쉽지 않았다. 우선 한솔이가 너무 잘했고, 중혁이랑 할 때도 쉽지 않았다. 어렵게 올라간 거라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최종전 1-1 상황서 상대의 광자포 러시에 대해 그는 "광자포 러시 할 줄 알고 일벌레 한 마리를 빼 놓은 상황이었다. 불리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답하면서 "요즘 테란전 프로토스전 너무 잘된다. 8강에서 저그 2명, 특히 수호형은 같은 팀이고, 민수가 친해서 두 사람은 피하고 싶다"고 8강에서 저그를 제외한 종족과 붙기를 희망했다.

마지막으로 박진혁은 "많은 사람들이 연습을 이번에도 진짜 많이 도와줬다. 특히 재선이형은 새벽에도 연습을 도와줬다. 경기 전날 가까운 곳에서 재워주신 대엽이형도 감사드린다"고 8강 진출에 도움을 준 이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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